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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일기념 미술선교팀 기획전 “생명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기간 : 5.23(토)~6.14(일) 참여작가 : 권세진 박태현 손제형 조영배 최명은 협력기관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기타행사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환경캠페인 및 환경주제 토킹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생명의 터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로 인해 신음하는 피조세계의 모습입니다.
새문안교회는 오랜 시간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실천해 왔습니다. 인간은 자연을 정복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세상을 돌보고 지키는 청지기입니다.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사명이며, 오늘을 사는 우리의 믿음 고백이기도 합니다. 2026년 환경주일을 맞아 미술선교팀이 기획한 이번 전시 “생명에게 보내는 편지”는 이러한 신앙적 성찰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 전시는 자연이 인간에게, 그리고 인간이 다시 생명에게 보내는 응답의 기록입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다섯 명의 청년 작가(권세진, 박태현, 손제형, 조영배, 최명은)는 각자의 섬세한 시선과 진솔한 표현으로 자연 생물과 도시 환경을 담아냅니다. 이들이 바라본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이며, 도시 역시 인간의 욕망이 남긴 흔적과 동시에 회복을 기다리는 공간입니다. 작품 속에는 인간이 만든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창조 세계 본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지키는 일은 곧 생명을 사랑하는 일이며,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표현입니다. “생명에게 보내는 편지”가 관람하는 모든 이의 마음에 조용히 도달하여, 우리의 삶과 신앙, 그리고 일상의 선택을 새롭게 하는 작은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호선 다원시스 신차 acrylic & pen on the canvas, 116.8×72.7cm, 2025
아담창조 sellotape on panel, 90×180cm, 2019
노래하는 코끼리 116.8×91cm, 한지에 혼합재료, 2025
얼룩말 오스틴 oil on canvas,162×130cm, 2023
친구들과 싱가폴 acrylic on canvas, 91×116.7cm,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