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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주일) 새문안교회는 정동제일교회와 교환예배를 진행했다.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두 교회는 3부 예배를 설교자와 찬양대가 상대교회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드렸다. 이상학 담임목사는 정동제일교회에서 '가나의 혼인잔치'(요한복음 2장)를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상학 목사는 "신앙의 여정은 가나의 혼인잔치 같은 축제와 잔치"라며 "예수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한선교사 140주년을 맞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아름다운 협력 사역을 소개했다. 새문안교회에서는 천영태 목사가 "선을 넘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정동제일교회 웨슬리찬양대가 찬송가 <승전가>를 불렀다. 다음 주 주일에는 내한선교사 1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출처 : 새문안웹진(http://webzine.saemoon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