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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그리는 우리의 이야기
교회창립 기념 교육부, 문화선교부 협력 공모전 ‘푸른 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인 ‘청출어람’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설레는 말입니다. 지금보다 더 푸르라는 하나님의 소망이 담긴 다음세대는 성도들의 기도로 아름답게 움이 돋고, 순이 나며 결실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새문안교회 창립기념주일을 맞이하여 문화선교부에서 기획하고 교육부에서 협력하여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회 안에서 경험한 풍성한 믿음의 이야기를 그들의 맑은 눈으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생각 주머니에서 하나님이 고이 심어주신 귀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고사리 같은 손에서 고백되는 그들의 귀한 그림을 모아 하나님은 새문안의 다음을 조각하고 계실지 모릅니다. ‘다음세대야! 쪽빛보다 더 푸르라!’ 소망하는 마음으로 어린이 작가들을 독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등부 지도 조광민 목사